2009년 11월 8일 일요일

똘망 똘망 우리 아들.


(2009년 11월 1일 일요일, 서울 성산동 집, Nikon D300, AF Nikkor 20mm 2.8D, Adobe Lightroom 2)




(2009년 11월 1일 일요일, 서울 성산동 집, Nikon D300, AF Nikkor 20mm 2.8D, Adobe Lightroom 2)




(2009년 11월 1일 일요일, 서울 성산동 집, Nikon D300, AF Nikkor 20mm 2.8D, Adobe Lightroom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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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0월 21일 수요일

파울린느, 생일 축하해.


(2009년 10월 17일 토요일, 서울 성산동 집, Nikon D300, AF Zoom Nikkor 35-70mm 2.8D, Adobe Lightroom 2.5)

정석아.
아직 사진으로 밖에 만나지 못했지만 첫 생일을 미리 축하한다.
산이가 돌이 됐을 때 쯤 어땠는지를 기억하니 피곤하고 졸릴 거라는 생각이 드는데 조금만 힘내라.
조금만 지나면 나름대로 말도 알아듣고 심부름도 해줘서(당연히 지 맘에 들 때만) 하루의 피곤을 한 번에 씻어주곤 해.

아, 영리가 이야기해주라는데 "사고도 더 크게 친단다". 하하하하.
내가 보기엔 산이는 아들이라 더 그런 것 같은데 좀 있으면 산이 동생이 나오니까(11월 12일 정도?) 그 때 보면 아들이랑 딸이 얼마나 다른지 알겠지 뭐.

늘 행복하고 건강하게 자라길 빌고 있을께.

그리고 아버지, 어머니께서도 축하단다고 꼭 전해달라고 하셨어.

추신: 승현이도 건강하지? 보내 준 엽서들은 내 일기장에 끼워서 잘 간직하고 있어. 고마워. 그리고 여행 소식이 참 부러워. 건강하게 잘 지내.

산이 인생의 첫 바다.

 

(2009년 10월 17일 토요일, 인천 월미도, Nikon D300, AF Zoom Nikkor 35-70mm 2.8D, Adobe Lightroom 2.5)

지난 16일이 영리와 내 결혼 기념일이었다. 이제 만삭이라 어디 멀리 여행을 갈 수도 없고 해서 가까운 인천 연안 부두 어시장에 가서 매운탕을 먹고 월미도로 가서 바다를 잠깐 보다 왔다.

약간 쌀쌀한 바람이 불고 있었는데 산이는 신이 났다. 생전 처음 바다를 보기 때문인지 아니면 할아버지, 할머니와 밖에 나와서 뛰어다니는 게 좋은 건지 모르겠다. 아무래도 바다 쪽에는 관심이 별로 없어 보인다.

 

(2009년 10월 17일 토요일, 인천 월미도, Nikon D300, AF Zoom Nikkor 35-70mm 2.8D, Adobe Lightroom 2.5)

이리 저리 "짹짹"거리며 뛰어다니고 참견한다. 하긴 이제 세상을 본지 17개월 밖에 지나지 않았는데 얼마나 신기한 게 많을까...

 

(2009년 10월 17일 토요일, 인천 월미도, Nikon D300, AF Zoom Nikkor 35-70mm 2.8D, Adobe Lightroom 2.5)

엄마와 할머니 손을 끌고 코를 훌쩍거리며 걷는다. 이제 제법 잘 걷고 뛴다. 여전히 뛸 때는 불안하긴한데 어찌 어찌 넘어지진 않는다.

 

(2009년 10월 17일 토요일, 인천 월미도, Nikon D300, AF Zoom Nikkor 35-70mm 2.8D, Adobe Lightroom 2.5)

지 엄마가 먹고 싶다고 해서 사다 준 핫도그를 뺐어 먹는 산이. 동네에 아주 식신(食神)으로 소문이 나있다. 나와 영리의 가리지 않는 식성을 닮아서 그런지 뭐든 잘 먹고 먹는 걸 좋아한다. 나중에 비만이 될까봐 벌써 걱정이 된다. 그래도 잘 먹으니 참 고맙다.


바람이 많이 불고 바다 바람이라 감기에 걸릴 걸 걱정했는데 의외로 월미도에서 감기에 걸리지는 않았다. 아마 햇빛이 좋고 깨끗한 공기라서 그런 모양이다. 월미도에서 걷는 내내 콧물을 흘렸는데 차에 타고 집에 돌아오는 동안 콧물은 다 없어졌다. 하지만 집에 와서 잠깐 창문을 열어 놓은 시간동안 감기에 걸린 모양이다. 역시 아이의 건강을 위해서는 좋은 공기와 좋은 햇빛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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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9월 25일 금요일

으이씨... 안 열려.

 

(2009년 9월 4일 금요일, 서울 성산동 집, Nikon D300, AF Zoom Nikkor 35-70mm 2.8D, Adobe Lightroom 2)

 

(2009년 9월 4일 금요일, 서울 성산동 집, Nikon D300, AF Zoom Nikkor 35-70mm 2.8D, Adobe Lightroom 2)

다른 집 아이들도 그렇다고는 하는데 산이는 컴퓨터를 아주 좋아한다.
워낙 버튼 누르기를 좋아하는데 그 좋아하는 버튼이 수십개나 달려있는데다 화면도 막 바뀌는 걸 보면 거의 이성을 잃는다(근데 잃을 이성이 있긴 한건지...).
전에는 키가 닿지 않아서 혼자 열 생각을 못했는데 이제 까치 발을 하면 저렇게 손이 닿는다. 대견하다.
그러나... 여전히 열지는 못한다. 그래서 다행이다. 저걸 열기 시작하면 저 노트북 수명도 그 날로 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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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시청 중.

 

(2009년 9월 5일 토요일, 서울 성산동 집, Nikon D300, AF Zoom Nikkor 35-70mm 2.8D, Adobe Lightroom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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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호호호... 뽀뽀한다...

 

(2009년 9월 12일 토요일, 서울 성산동 집, Nikon D300, AF Zoom Nikkor 35-70mm 2.8D, Adobe Lightroom 2)

 

(2009년 9월 12일 토요일, 서울 성산동 집, Nikon D300, AF Zoom Nikkor 35-70mm 2.8D, Adobe Lightroom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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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이는 독서 중...

 

(2009년 9월 12일 토요일, 서울 성산동 집, Nikon D300, AF Zoom Nikkor 35-70mm 2.8D, Adobe Lightroom 2)

 

(2009년 9월 12일 토요일, 서울 성산동 집, Nikon D300, AF Zoom Nikkor 35-70mm 2.8D, Adobe Lightroom 2)

 

(2009년 9월 12일 토요일, 서울 성산동 집, Nikon D300, AF Zoom Nikkor 35-70mm 2.8D, Adobe Lightroom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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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9월 21일 월요일

놀이터, 모험은 계속된다.

 

(2009년 9월 19일 토요일, 경기 용인 양지 집 동네 놀이터, Nokia 6210s Navigator, Google Picasa 3)
부모님 댁에 갔다가 그 동네 놀이터에 데리고 나갔다. 이리 저리 뛰어 다니다 잠깐 쉰다.
감기에 걸려 콧물이 질질...

 

(2009년 9월 19일 토요일, 경기 용인 양지 집 동네 놀이터, Nokia 6210s Navigator, Google Picasa 3)
미끄럼틀을 처음 타보더니 아주 맛을 들였다. 재미있는 모양이다. 계속 올려달라는데 힘들다. 이 녀석, 지 몸무게가 얼마나 늘었는지 생각을 안한다.

 

(2009년 9월 19일 토요일, 경기 용인 양지 집 동네 놀이터, Nokia 6210s Navigator, Google Picasa 3)
가지 말라면 꼭 간다. 난간 쪽에는 가지 못하게 하니 기를 쓰고 가서 돌아 다닌다. 저러고 다니다가 결국 물끼있는 땅에 철퍼덕 앉아서 옷을 다 버렸다.
감기 걸려서 콧물 훌쩍거리면서 꼭 그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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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앞에서 놀기.

 

(2009년 9월 13일 일요일, 서울 성산동 집 부근, Nokia 6210s Navigator, Google Picasa 3)

산이는 움직이는 걸 아주 좋아한다. 저 나이의 아이들이 다 그렇지만 특히 이 녀석은 더 그런 모양이다. 불행히도 엄마, 아빠는 움직이는 걸 싫어하는 편이라 이 녀석의 요구에 쉽게 부응해주지 못하고 있다.
동네 공터에 나갔더니 저렇게 좋아한다. 아주 넓은 공간은 아니지만 일단 자동차가 들어오지 못하는 곳이니 그게 제일 맘에 든다.

 

(2009년 9월 13일 일요일, 서울 성산동 집 부근, Nokia 6210s Navigator, Google Picasa 3)

공터에 놓여 있던 장난감을 낼름 집어 가지고 논다. 저렇게 뭔가를 밀고 다니며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인사도 하고 말도 걸고(?) 그런다.
아마 장을 보러 갔을 때 본, 카트를 밀고 다니는 게 해보고 싶었나 보다.

 

(2009년 9월 13일 일요일, 서울 성산동 집 부근, Nokia 6210s Navigator, Google Picasa 3)

역시 아이들은 흙 장난을 하고 놀아야 한다.
그게 내 원래(산이를 낳기 전) 생각인데 저렇게 흙을 갖고 노는 모습을 보니 걱정이 앞선다.
혹시 기생충이 있지는 않을까...
혹시 뭔가 병균이 있지는 않을까...
그래서 말리러 가는 사이에 아니나 다를까 "집어 먹었다". 놀라서 입에 든 거 다 꺼내기는 했는데 몇 알은 남아 있는 것 같았다. 이런 이런.

이 녀석... 내가 지 입에 들어간 흙을 꺼낸다고 울기까지 했다. 어쩌면 그렇게 먹는 걸 좋아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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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주차장에서.

 

(2009년 9월 12일 토요일, 서울 성산동 집 앞, Nokia 6210s Navigator, Google Picasa 3)

나가고 싶어서 현관문을 두들기는 산이를 데리고 집 앞 주차장으로 나왔다. 서울이라는 도시가 아이들이 마음대로 뛰어다닐 수 있는 안전한 곳이 아니라서 아쉽지만 아파트 단지 속에서만 저렇게 돌아다니게 해주고 있다. 어디 잔디 광장 같은 곳에 가서 맘대로 뛰어다니라고 해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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