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9월 28일 화요일

산이의 첫 기차 여행 - 삼촌과 함께 임진각 소풍.

(2010년 9월 18일 토요일, 서울 DMC역에서 문산역으로 가는 전철, Nikon D300, AF Zoom Nikkor 35-70mm 2.8D, Adobe Lightroom 2)
 역시나 전철 속에서는 잠이 들어버렸다.

(2010년 9월 18일 토요일, 경기 임진각 평화 누리 공원, Nikon D300, AF Zoom Nikkor 35-70mm 2.8D, Adobe Lightroom 2)
 여기까지 왔으니 기념으로 한방...

(2010년 9월 18일 토요일, 경기 임진각 평화 누리 공원, Nikon D300, AF Zoom Nikkor 35-70mm 2.8D, Adobe Lightroom 2)
 "우와, 재밌겠다! 막 돌아가!"

(2010년 9월 18일 토요일, 경기 임진각 평화 누리 공원, Nikon D300, AF Zoom Nikkor 35-70mm 2.8D, Adobe Lightroom 2)
 "이힛! 삼촌 이쪽으로, 이쪽으로..."

(2010년 9월 18일 토요일, 경기 임진각 평화 누리 공원, Nikon D300, AF Zoom Nikkor 35-70mm 2.8D, Adobe Lightroom 2)
 "이 바람개비들은 다 내꺼야!"

(2010년 9월 18일 토요일, 경기 임진각 평화 누리 공원, Nikon D300, AF Zoom Nikkor 35-70mm 2.8D, Adobe Lightroom 2)
"애햄, 이게 뭐지?"

(2010년 9월 18일 토요일, 임진강역에서 문산역으로 가는 기차, Nikon D300, AF Nikkor 20mm 2.8D, Adobe Lightroom 2)
창 밖의 풍경도 좀 보고...

(2010년 9월 18일 토요일, 임진강역에서 문산역으로 가는 기차, Nikon D300, AF Nikkor 20mm 2.8D, Adobe Lightroom 2)
"삼촌, 벌써 다 먹었어?"

 산이가 기차를 한 번도 탄 적이 없다는 게 생각나서 토요일 오후에 산이를 데리고 기차를 탔다.
집에서 가까운 수색역(DMC역)에서 임진각까지 가는 기차가 있을 것 같아 갔더니 임진각으로 직접 가는 기차는 없고 문산역까지 전철을 타고 가서 문산역에서 임진강역까지 가는 기차를 타야 한다고 했다.
 어쨌거나 전철도 타본적이 없으니 그것도 타자 싶어 타고 갔다. 문산역까지는 그렇게 오래 걸리지 않았는데 산이는 그것도 신나했다. 아마 승용차나 버스와는 다르게 생겨서 그런 모양이다.
 물론 아주 재밌게 보고 있는 토마스라는 TV 프로그램 덕도 있을 것 같다.

 문산역에서 임진강역으로 가는 기차는 시간이 맞지 않아 택시를 이용했고 그 시간도 그렇게 오래 걸리지는 않았다.

 임진각 평화 누리 공원에 데려다 놓으니 아주 신나게 뛰어 다닌다. 집 부근에서는 차들이 많이 다녀서 그렇게 편하게 뛰어 다닐 곳이 없었는데 평화 누리 공원은 그런 게 없으니 산이도 신나고 그걸 보는 나도 신이 난다.

 돌아 오는 길에는 시간 맞춰 임진강역으로 가서 진짜 기차를 탔다. 물론 문산역까지만 운행하는 기차라서 토마스에 나오는 기차같은 느낌은 아니었지만 일부러 진행 방향으로 앉을 수 있는 자리를 찾아가서 기분을 좀 냈다.

 산이가 이 소풍을 얼마나 오래 기억할지는 모르겠다. 하지만 이렇게 산이와 함께 다니는 게 날 행복하게 한다. 산이도 늘 그랬으면 좋겠다.

수린이의 표정, 표정, 표정.

(2010년 9월 17일 금요일, 서울 성산동 집, Nikon D300, AF Zoom Nikkor 35-70mm 2.8D, Adobe Lightroom 2)

(2010년 9월 17일 금요일, 서울 성산동 집, Nikon D300, AF Zoom Nikkor 35-70mm 2.8D, Adobe Lightroom 2)

(2010년 9월 17일 금요일, 서울 성산동 집, Nikon D300, AF Zoom Nikkor 35-70mm 2.8D, Adobe Lightroom 2)

(2010년 9월 17일 금요일, 서울 성산동 집, Nikon D300, AF Zoom Nikkor 35-70mm 2.8D, Adobe Lightroom 2)

이유식을 먹으며 자기 손으로 온 얼굴에 이유식을 발랐다.
그래도 옷을 보면... 우리 수린이는 공주 스타일이다. 하하하...

산이가 찍은 사진.

(2010년 8월 29일 일요일, 서울 성산동 집, Apple iPhone 3Gs, 강산 촬영)

(2010년 8월 29일 일요일, 서울 성산동 집, Apple iPhone 3Gs, 강산 촬영)

내가 맨날 카메라를 들고 사진을 찍으니 산이도 그런다. 처음에는 말도 안되는 사진들을 찍더니 이제 조금씩 뭔가 알아볼 수 있는 사진이 나오기 시작한다.
산이가 사진 찍기를 즐겁고 재미있는 일로 받아들여서 기쁘다.
이제 꿈이 하나 더 생겼다. 나중에 산이와 함께 사진 촬영 여행을 하는 것이다. 그런 날이 어서 왔으면 좋겠다.

2010년 9월 9일 목요일

한 여름의 오대산 풍경.

(2010년 8월 27일 금요일, 강원 평창 진부 오대산 상원사, Nikon D300, AF Zoom Nikkor 35-70mm 2.8D, Adobe Lightroom 2)


(2010년 8월 27일 금요일, 강원 평창 진부 오대산 상원사, Nikon D300, AF Zoom Nikkor 35-70mm 2.8D, Adobe Lightroom 2)
(2010년 8월 27일 금요일, 강원 평창 진부 오대산 상원사, Nikon D300, AF Zoom Nikkor 35-70mm 2.8D, Adobe Lightroom 2)

(2010년 8월 27일 금요일, 강원 평창 진부 오대산 상원사에서 월정사로 내려오는 길, Nikon D300, AF Zoom Nikkor 35-70mm 2.8D, Adobe Lightroom 2)

(2010년 8월 27일 금요일, 강원 평창 진부 오대산 상원사에서 월정사로 내려오는 길, Nikon D300, AF Zoom Nikkor 35-70mm 2.8D, Adobe Lightroom 2)


아주 오랜만에 휴가를 받아서 여행을 갔다. 행선지는 오대산 월정사. 게다가 이 여행은 수린이가 할아버지, 할머니 댁보다 더 먼 곳을 간 첫번째 여행이었다.
휴가 기간 내내 비가 와서 덥지는 않았지만 쨍한 날씨를 볼 수는 없었다. 어차피 하나를 얻으면 하나를 잃는 게 이치라 불만은 없다.
좋은 풍경을 가족과 함께 볼 수 있어서 좋았다.

수린이 태우고 부우웅~

(2010년 8월 8일 일요일, 서울 성산동 집, Nikon D300, AF Zoom Nikkor 35-70mm 2.8D, Adobe Lightroom 2)

(2010년 8월 8일 일요일, 서울 성산동 집, Nikon D300, AF Zoom Nikkor 35-70mm 2.8D, Adobe Lightroom 2)

(2010년 8월 8일 일요일, 서울 성산동 집, Nikon D300, AF Zoom Nikkor 35-70mm 2.8D, Adobe Lightroom 2)

산이가 기분 좋게 수린이를 태우고 다닌다.
수린이 역시 이렇게 오빠 등 뒤에 타고 다니는 걸 좋아한다.

수줍은 산이의 안녕.

(2010년 8월 13일 금요일, 서울 성산동 집, Nikon D300, AF Zoom Nikkor 35-70mm 2.8D, Adobe Lightroom 2)

혼자 잘 놀다가 카메라를 들이대니 수줍게 손을 흔들어 준다.

웃는 얼굴이 예쁜 수린이.

(2010년 8월 29일 일요일, 서울 성산동 집, Nikon D300, AF Zoom Nikkor 35-70mm 2.8D, Adobe Lightroom 2)


(2010년 8월 29일 일요일, 서울 성산동 집, Nikon D300, AF Zoom Nikkor 35-70mm 2.8D, Adobe Lightroom 2)

(2010년 8월 29일 일요일, 서울 성산동 집, Nikon D300, AF Zoom Nikkor 35-70mm 2.8D, Adobe Lightroom 2)

아래 쪽 이는 거의 다 올라왔고 윗이도 많이 나왔다. 덕분에 물리면 많이 아프다.

2010년 8월 16일 월요일

빈 자리.

(2010년 8월 5일 목요일, 경기 파주 헤이리 한옥 카페, Voigtlaendar Bessa R4A, Voigtlaendar Ultron 35mm 1.7, Lucky SHD100 BW, CuFic Process/Scan, Adobe Lightroom 2)

프로젝트를 끝내서 받은 휴가 덕에 오랜만에 사진을 찍기 위해 혼자 나갔다.
남들은 다 여름 휴가를 가는 기간이라서 그런지 사람이 별로 보이지 않는다. 한적한 헤이리를 이리 저리 돌아 다니며 사진을 찍다가 더위에 지쳐 들어간 곳이 한옥 카페라는 곳이다.
몇 일 비가 와서 그런지 야외에 마련된 자리엔 나뭇잎들만 굴러 다니고 있었다.

저 자리를 보니 한 가족이 즐겁게 식사하며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는 장면이 떠올랐다. 그런 여유를 즐기며 살고 싶다.
가을이 오고 시원한 바람이 불면 꼭 다시 와보고 싶다. 저 자리에 사람들이 앉아 대화하는 모습을 보고 싶다. 그리고 그 사람들이 내 가족이면 좋겠다.

창 밖 풍경.

(2010년 7월 18일 일요일, 서울 중구 장충동 처형 사무실, Voigtlaendar Bessa R4A, Voigtlaendar Ultron 35mm 1.7, Lucky SHD100 BW, CuFic Process/Scan, Adobe Lightroom 2)

양지에서 수린이.

(2010년 8월 14일 토요일, 경기 용인 양지 집, Leica M8, Leica Elmar-C 90mm 4.0, Adobe Lightroom 2)
뽀로로 장난감 전화기를 들고 즐거워하는 수린이.

(2010년 8월 14일 토요일, 경기 용인 양지 집, Leica M8, Leica Elmar-C 90mm 4.0, Adobe Lightroom 2)
분유를 먹는 수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