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월 4일 화요일

앱 스토어에 앱을 올리다.




처음 만든 앱을 앱 스토어에 올렸다. 사실 별거 아닌 기능을 가진 별거 아닌 앱인데 승인에 4일이나 걸렸다. 게다가 처음 앱 등록을 신청하고 앱 스토어의 연말 휴가 기간이 있어서 2주 가까이 아무 것도 진행이 되질 않았다. 작년 12월 21일에 처음 등록하고 올해 1월 4일 처음 앱 스토어에 올라갔으니 등록에 1년이나 걸린 앱이다. 하하하...

버그는 없는지 걱정이다. 특히 GPS로 현재 위치를 받아 오는 부분이 걱정이다. 아이폰을 들고 여기 저기 돌아 다녀야 실험이 될텐데 그러질 못해서 예상하지 못한 오류가 있을 것 같다.

아무튼 첫 앱을 올렸으니 이제 좀 쓸만한 걸 만들어서 올려봐야겠다. 의외로 앱 프로그래밍이 재밌다.

사람들이 받아 보고 하는 첫 소리 "디자인이 너무 후지다". 허허허...
나름 생각해서 넣은 기능 중에 아이폰이 메모리 경고를 보내면 그걸 화면에 출력해서 사용자가 백그라운드로 떠있는 프로그램들을 닫을 수 있게 했는데 그 경고를 보고 싫어하는 사람들이 많다. 다음 버전에서는 빼야겠다. 괜히 넣었다. 허허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