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7월 26일 화요일

2005년 7월 23일

대관령 구 영동 고속 도로 휴게소

대관령 양떼 목장


대관령 양떼 목장


대관령 양떼 목장


대관령 양떼 목장


대관령 양떼 목장


대관령 양떼 목장


대관령 양떼 목장


대관령 양떼 목장


대관령 양떼 목장


대관령 양떼 목장

2005년 7월 18일 월요일

휴식

지난 주말 아내와 함께 앙리 카르티에 브레송 사진전을 다녀왔습니다.
그 동안 벼르고 별러 간 전시라 약간 흥분된 상태로 그 넓은 전시장을 돌아다녔습니다.

다 돌고 나오니 한 2시간 정도를 봤더군요.
마지막 날이라 저희 말고 다른 관람객들 역시 엄청나게 많았고요.
거의 줄 서서 차례대로 사진을 보는 정도였습니다.

그렇게 돌아보고 나니 어찌나 다리가 아프고 피곤하던지...
나오는 문 바로 앞에 있는 커피숍에서 아내와 커피를 한잔씩하며 쉬었습니다.
쉬는 동안 아내가 샌들을 내려 놓고 있는데 내려놓은 샌들이 아내의 휴식을 모두 보여주는 것 같아 찍었습니다.

아내와 함께 어딘가에 다니는 건 큰 기쁨입니다.

2005년 7월 13일 수요일

오랜만에 떠난 사진 여행

오랜만에 친구와 함께 사진을 찍으러 강원도를 다녀왔다. 오랜만에...



한계령


한계령


한계령


주문진 바닷가


주문진 바닷가


진고개 휴게소


오대산 월정사 입구

2005년 7월 11일 월요일

2005년 7월 9일 토요일

아침마다 날 놀리는 차돌이


아침에 정신 없이 출근 준비를 하고 있으면 우리 집 귀족 차돌이는 저런 포즈로 날 본다.

"음... 고생하는군. 잘 다녀와" 이런 표정이다.

2005년 7월 5일 화요일

저녁 산책

우리 회사 근처에 있는 큰 공기업의 마당엔 이런 길이 있습니다.
그 비싼 삼성동에 이런 길을 낼 수 있는 기업이 있다는 것은 어찌 보면 큰 행복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길을 잠깐 산책하는 곳으로 사용합니다.
바쁜 일상 중에 이런 여유를 가질 수 있다는 것 역시 큰 행복입니다.
이 공기업이 다른 도시로 이사를 가더라도 이 길은 그냥 남았으면 좋겠습니다.
삼성동 부근에서 일하는 많은 사람들의 추억이 이 길에 남아 있을 텐데 그 추억들은 꼭 여기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누군가는 자신이 짝사랑하는 사람과 처음 걸은 길일 것이고 어떤 사람은 오해를 풀었을 것 입니다.
이제 우리 나라도 좋은 것을 좋은 상태로 유지할 줄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2005년 7월 3일 일요일

우리 집 절대 귀염둥, 차돌이


우리 집에게 늘 웃음과 즐거움을 주는 뚱보, 차돌이다.

늘 침을 흘리고 콧물을 흘리지만 귀엽다.

2005년 7월 1일 금요일

DSLR 사다!

제가 드디어 DSLR의 세계로 들어갑니다.
아직 카메라가 도착하지는 않았지만 지금쯤 어딘가에서 박스에 담겨 저에게 오고 있을 겁니다.
아... 지금 아주 조바심나서 죽겠습니다.
왜 이리 시간이 안가는지...
사실 어제 주문(중고를 사서 이런 표현이 맞는지는 모르겠습니다)을 하고 밤에 잠이 안와서 죽는 줄 알았습니다. 이래서 저처럼 성격 급한 사람들은 직거래가 더 맞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늦어도 월요일이면 저도 DSLR의 세계로 들어갑니다.
솔직히 사진을 잘 찍는 것도 아닌 주제에 DSLR까지 사는 걸 보면 우리 마누라 말씀이 맞는 것 같습니다.

"우리 남편 취미는 사진이 아니라 카메라다."

그래도 좋습니다. 히히히. ^^

제가 산 카메라는 니콘도, 캐논도 아닌 시그마라는 회사의 SD10이라는 모델입니다.
카메라 자체에서 JPEG도 지원을 안하는 불편한 모델인데 선택을 한 것은 이유가 있습니다.
제가 보기에 가장 필름과 비슷한 품질이다라는 것 입니다.
사람마다 취향이 다르니 뭐라 딱 단정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제가 보긴 그렇습니다.

이제 엄청난 양을 찍어대서 빨리 실력을 기르는 일만 남았습니다.

아직도 구도도 맘대로 못잡는, 내놓을 것 없는 사진 실력이라 부끄럽지만 제 블로그의 포토로그에도 게시물이 더 많이 올라갈 것 같네요.

아... 빨리 와라... 히히히...

DSLR 사는 거 허락해준 우리 마누라님... 고마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