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9월 25일 금요일

으이씨... 안 열려.

 

(2009년 9월 4일 금요일, 서울 성산동 집, Nikon D300, AF Zoom Nikkor 35-70mm 2.8D, Adobe Lightroom 2)

 

(2009년 9월 4일 금요일, 서울 성산동 집, Nikon D300, AF Zoom Nikkor 35-70mm 2.8D, Adobe Lightroom 2)

다른 집 아이들도 그렇다고는 하는데 산이는 컴퓨터를 아주 좋아한다.
워낙 버튼 누르기를 좋아하는데 그 좋아하는 버튼이 수십개나 달려있는데다 화면도 막 바뀌는 걸 보면 거의 이성을 잃는다(근데 잃을 이성이 있긴 한건지...).
전에는 키가 닿지 않아서 혼자 열 생각을 못했는데 이제 까치 발을 하면 저렇게 손이 닿는다. 대견하다.
그러나... 여전히 열지는 못한다. 그래서 다행이다. 저걸 열기 시작하면 저 노트북 수명도 그 날로 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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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시청 중.

 

(2009년 9월 5일 토요일, 서울 성산동 집, Nikon D300, AF Zoom Nikkor 35-70mm 2.8D, Adobe Lightroom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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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호호호... 뽀뽀한다...

 

(2009년 9월 12일 토요일, 서울 성산동 집, Nikon D300, AF Zoom Nikkor 35-70mm 2.8D, Adobe Lightroom 2)

 

(2009년 9월 12일 토요일, 서울 성산동 집, Nikon D300, AF Zoom Nikkor 35-70mm 2.8D, Adobe Lightroom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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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이는 독서 중...

 

(2009년 9월 12일 토요일, 서울 성산동 집, Nikon D300, AF Zoom Nikkor 35-70mm 2.8D, Adobe Lightroom 2)

 

(2009년 9월 12일 토요일, 서울 성산동 집, Nikon D300, AF Zoom Nikkor 35-70mm 2.8D, Adobe Lightroom 2)

 

(2009년 9월 12일 토요일, 서울 성산동 집, Nikon D300, AF Zoom Nikkor 35-70mm 2.8D, Adobe Lightroom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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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9월 21일 월요일

놀이터, 모험은 계속된다.

 

(2009년 9월 19일 토요일, 경기 용인 양지 집 동네 놀이터, Nokia 6210s Navigator, Google Picasa 3)
부모님 댁에 갔다가 그 동네 놀이터에 데리고 나갔다. 이리 저리 뛰어 다니다 잠깐 쉰다.
감기에 걸려 콧물이 질질...

 

(2009년 9월 19일 토요일, 경기 용인 양지 집 동네 놀이터, Nokia 6210s Navigator, Google Picasa 3)
미끄럼틀을 처음 타보더니 아주 맛을 들였다. 재미있는 모양이다. 계속 올려달라는데 힘들다. 이 녀석, 지 몸무게가 얼마나 늘었는지 생각을 안한다.

 

(2009년 9월 19일 토요일, 경기 용인 양지 집 동네 놀이터, Nokia 6210s Navigator, Google Picasa 3)
가지 말라면 꼭 간다. 난간 쪽에는 가지 못하게 하니 기를 쓰고 가서 돌아 다닌다. 저러고 다니다가 결국 물끼있는 땅에 철퍼덕 앉아서 옷을 다 버렸다.
감기 걸려서 콧물 훌쩍거리면서 꼭 그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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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앞에서 놀기.

 

(2009년 9월 13일 일요일, 서울 성산동 집 부근, Nokia 6210s Navigator, Google Picasa 3)

산이는 움직이는 걸 아주 좋아한다. 저 나이의 아이들이 다 그렇지만 특히 이 녀석은 더 그런 모양이다. 불행히도 엄마, 아빠는 움직이는 걸 싫어하는 편이라 이 녀석의 요구에 쉽게 부응해주지 못하고 있다.
동네 공터에 나갔더니 저렇게 좋아한다. 아주 넓은 공간은 아니지만 일단 자동차가 들어오지 못하는 곳이니 그게 제일 맘에 든다.

 

(2009년 9월 13일 일요일, 서울 성산동 집 부근, Nokia 6210s Navigator, Google Picasa 3)

공터에 놓여 있던 장난감을 낼름 집어 가지고 논다. 저렇게 뭔가를 밀고 다니며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인사도 하고 말도 걸고(?) 그런다.
아마 장을 보러 갔을 때 본, 카트를 밀고 다니는 게 해보고 싶었나 보다.

 

(2009년 9월 13일 일요일, 서울 성산동 집 부근, Nokia 6210s Navigator, Google Picasa 3)

역시 아이들은 흙 장난을 하고 놀아야 한다.
그게 내 원래(산이를 낳기 전) 생각인데 저렇게 흙을 갖고 노는 모습을 보니 걱정이 앞선다.
혹시 기생충이 있지는 않을까...
혹시 뭔가 병균이 있지는 않을까...
그래서 말리러 가는 사이에 아니나 다를까 "집어 먹었다". 놀라서 입에 든 거 다 꺼내기는 했는데 몇 알은 남아 있는 것 같았다. 이런 이런.

이 녀석... 내가 지 입에 들어간 흙을 꺼낸다고 울기까지 했다. 어쩌면 그렇게 먹는 걸 좋아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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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주차장에서.

 

(2009년 9월 12일 토요일, 서울 성산동 집 앞, Nokia 6210s Navigator, Google Picasa 3)

나가고 싶어서 현관문을 두들기는 산이를 데리고 집 앞 주차장으로 나왔다. 서울이라는 도시가 아이들이 마음대로 뛰어다닐 수 있는 안전한 곳이 아니라서 아쉽지만 아파트 단지 속에서만 저렇게 돌아다니게 해주고 있다. 어디 잔디 광장 같은 곳에 가서 맘대로 뛰어다니라고 해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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