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2월 28일 월요일
산이의 간식 먹기.
야호! 신나는 간식이다!
우선 우유를 한 모금 마시고...
잘 마셨으니까 컵도 잘 내려 놓고...
자, 이제 고구마도 우아하게 한 입~
잘 먹었으니까 엄마 등에서 낮잠 자야지. 아, 좋다.
2009년 12월 14일 월요일
갑자기 추워진 서울.
갑자기 추워졌다.
점심을 먹고 뭘 사러 상점에 들렀다가 사무실로 돌아오는 길에 횡단 보도에서 찍었다.
추운 햇빛에 뼈를 다 드러내고 있는 크레인이 오늘 날씨를 잘 보여주는 것 같아 담았는데 아무래도 이런 분위기는 흑백이 좋을 것 같아서 흑백 변환을 했다.
얼마 전에 지나간 매서운 추위보다는 못하지만 지난 주의 포근함은 다 날아가서 마음 속은 더 춥다.
2009년 12월 7일 월요일
부우웅... 부우웅...
아, 예쁘다~
아들과 함께 셀카!
찰스, 뭐하니?
요즘 산이가 양지의 본가에 가 있다. 둘째를 낳고 산후 조리 때문이다.
다행히 큰 무리 없이 산이가 잘 적응하고 있다.
양지 집 현관은 유리 창에 저렇게 종이를 발라서 빛을 부드럽게 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산이를 보러 갔더니 몇 일 사이에 지 눈 높이에 맞춰서 저렇게 뜯어 놓고 밖에서 소리가 나면 들여다 보는 모양이다.
동생이 강아지를 데리고 와서 현관에 두고 있었는데 강아지라고 신나하며 저렇게 내다본다.
내가 알아듣지는 못하는 언어로 말을 걸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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