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월 12일 화요일

산이와 영리.


(2010년 1월 2일 토요일, 서울 성산동 집, Apple iPhone 3Gs, PhotoFunia)

아이폰을 쓰면서 좋은 점은 아직 다 세지 못했는데 여태 찾은 좋은 점 중에 내게 유용한 것을 꼽으라면 바로 '사진'이다. 특별히 화소 수가 많거나 화질이 뛰어난 것은 아니지만 늘 가지고 다니는 휴대 전화의 특성상 언제나 사진을 찍을 수 있어서 좋다. 게다가 이 사진처럼 이런 저런 효과를 '자동'으로 넣어주는 프로그램들도 참 많다.
나처럼 사진찍기만 좋아하고 사진 실력은 떨어지면서 후보정은 해보고 싶어하는 사람에게 참 편리한 도구다. 그리고 그 모든 과정이 참 쉽다.

세상이 점점 좋아지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점점 편하게 살 수 있다는 건 잘 알겠다. 다만, 그걸 누리고 살려면 돈이 많아야 한다. 허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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