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3월 2일 수요일

멀리서 날아 온 반가운 소식.

(2011년 2월 27일 일요일, Hamburg, Canon EOS 500D)

(2011년 2월 27일 일요일, Hamburg, Canon EOS 500D)

(2011년 2월 27일 일요일, Hamburg, Canon EOS 500D)

(2011년 2월 27일 일요일, Hamburg, Canon EOS 500D)

 멀리에서 아주, 아주 반가운 소식이 왔다.

 오랫동안 아이가 생기지 않아 걱정했는데 이번에 아이를 낳았다. 게다가 쌍동이다. 허허허...
 걱정을 한 번에 날려버리는 아주 멋진 소식이다. 가까이에 살면 냉큼 찾아가서 축하하고 기뻐할텐데 워낙 멀리 살고 있으니 그러질 못하는 게 정말 아쉽다.
 산모와 아이들 모두 건강하다니 더더욱 기쁘다. 몇 해 전 아이 엄마를 봤을 때 너무 말라서 좀 걱정이었는데 그런 걱정들도 다 한 번에 없어진 느낌이다.

 이제 한 번에 두 아이의 아빠, 엄마가 됐으니 "고생 문"이 열렸다. 하하하...
 승현아, 정말 축하해. 제수씨에게도 축하한다고 전해줘.
 그리고 우리 가족 모두(특히 어머니, 아버지께서) 진심으로 기뻐하고 축하하고 있어. ^^
 늘 건강하고 행복하길 빌어. 그리고 이렇게 기쁜 소식을 알려줘서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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