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12월 17일 월요일

지나간 가을을 추억함.

어쩌지 못할 내 게으름에 11월 초의 늦가을 풍경을 이제야 본다.
필름으로 찍어 놓고 필름 스캔하기가 힘들어서 이리 미루고 저리 미루다가 스캔하고 보니 가을 날씨 덕에 사진이 아주 잘 나와 기분이 좋다.
계절이 지나면 반복되는 풍경임을 아는데도 매번 다른 감정을 갖게 하는 게 자연 풍경이다.
아마 바라보는 내 자신이 시간이 지나면서 달라지기 때문인 모양이다.

 

(2007년 11월 6일, 경기 고양 종마 목장 가는 길, Nikon F5, AF Nikkor 35-70mm 2.8D, Agfa CT Precisa 100, Konica Minolta Scan Dual IV)

 

(2007년 11월 6일, 경기 고양 종마 목장 가는 길, Nikon F5, AF Nikkor 35-70mm 2.8D, Agfa CT Precisa 100, Konica Minolta Scan Dual IV)

 

(2007년 11월 6일, 경기 고양 종마 목장, Nikon F5, AF Nikkor 35-70mm 2.8D, Agfa CT Precisa 100, Konica Minolta Scan Dual IV)

 

(2007년 11월 6일, 경기 고양 종마 목장, Nikon F5, AF Nikkor 35-70mm 2.8D, Agfa CT Precisa 100, Konica Minolta Scan Dual 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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