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1월 16일 월요일

딸이 태어나다!


(2009년 11월 12일 목요일 오전 11시 15분, 서울 응암동 인정 병원, Nokia n6210s)
딸이 태어났다. 3.30kg.
다행히 산모와 아기 모두 건강해서 기쁘다.

첫째를 제왕 절개 수술로 낳아서 어쩔 수 없이 또 제왕 절개 수술로 낳았는데 수술하는 동안 밖에서 마음 졸이며 기다리다 처음으로 얼굴을 봤을 때 찍은 사진이다.
긴장하고 마음 졸이며 기다려서 그런지 건강을 확인해주고 손가락, 발가락을 보여주는 간호사의 말이 하나도 기억 나지 않는다.

잠정적으로 이름은 수린이라고 지었다.
秀麟이라고 할지 아니면 秀潾이라고 할지는 아직 정하지 못했다.

기쁘다.

댓글 2개:

익명 :

용재야 축하~
나윤아빠!

Unknown :

고마워요. 형.
연락도 안드리는 나쁜 후배인데...
건강하시죠?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