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9월 28일 화요일

산이의 수족관 구경.

(2010년 9월 20일 월요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아쿠아리움, Nikon D300, AF Zoom Nikkor 35-70mm 2.8D, Adobe Lightroom 2)

(2010년 9월 20일 월요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아쿠아리움, Nikon D300, AF Zoom Nikkor 35-70mm 2.8D, Adobe Lightroom 2)

(2010년 9월 20일 월요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아쿠아리움, Nikon D300, AF Zoom Nikkor 35-70mm 2.8D, Adobe Lightroom 2)

(2010년 9월 20일 월요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아쿠아리움, Nikon D300, AF Zoom Nikkor 35-70mm 2.8D, Adobe Lightroom 2)

(2010년 9월 20일 월요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아쿠아리움, Nikon D300, AF Zoom Nikkor 35-70mm 2.8D, Adobe Lightroom 2)

(2010년 9월 20일 월요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아쿠아리움, Nikon D300, AF Zoom Nikkor 35-70mm 2.8D, Adobe Lightroom 2)

(2010년 9월 20일 월요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아쿠아리움, Nikon D300, AF Zoom Nikkor 35-70mm 2.8D, Adobe Lightroom 2)

(2010년 9월 20일 월요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아쿠아리움, Nikon D300, AF Zoom Nikkor 35-70mm 2.8D, Adobe Lightroom 2)

(2010년 9월 20일 월요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아쿠아리움, Nikon D300, AF Nikkor 20mm 2.8D, Adobe Lightroom 2)

(2010년 9월 20일 월요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아쿠아리움, Nikon D300, AF Nikkor 20mm 2.8D, Adobe Lightroom 2)

(2010년 9월 20일 월요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아쿠아리움, Nikon D300, AF Nikkor 20mm 2.8D, Adobe Lightroom 2)

(2010년 9월 20일 월요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아쿠아리움, Nikon D300, AF Nikkor 20mm 2.8D, Adobe Lightroom 2)

(2010년 9월 20일 월요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아쿠아리움, Nikon D300, AF Nikkor 20mm 2.8D, Adobe Lightroom 2)

(2010년 9월 20일 월요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아쿠아리움, Nikon D300, AF Nikkor 20mm 2.8D, Adobe Lightroom 2)

(2010년 9월 20일 월요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아쿠아리움, Nikon D300, AF Nikkor 20mm 2.8D, Adobe Lightroom 2)

(2010년 9월 20일 월요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아쿠아리움, Nikon D300, AF Nikkor 20mm 2.8D, Adobe Lightroom 2)

 산이와 나, 둘만 나가서 수족관을 다녀왔다. 추석 연휴가 주중에 끼어 있어서 앞 뒤로 하루씩 더 휴가를 냈더니 일주일을 꽉차게 쉴 수 있어서 맘 편하게 다녀왔다.
 전철을 타고 다녀왔는데 산이가 귀엽다고 2명의 모르는 사람들이 산이에게 사탕을 줬다. 이 녀석, 그걸 또 낼름 받는다. 걱정된다. 어디 가서 모르는 사람이 사탕만 주면 따라 나설 기세다.

 수족관 입구에 쌩뚱맞게도 다람쥐가 있었는데 산이는 그 다람쥐에 넋이 나가서 물고기는 볼 생각도 안했다. 허허허...

 처음엔 수조 속에 있는 물고기들을 보고 "생선, 생선" 하면서 봤는데 "계속" 물고기만 나오니까 별로 재미가 없었던 모양이다. 수족관 내부를 구경하다가 (내가 보기엔 부모들 쉬라고 만든) 잠깐 놀이 시설 같은 곳이 있었는데 거기서만 놀겠다고 떼를 썼다. 허허허... 아직 수족관 구경은 산이에게 빨랐던 게 아닌가 싶다.

 산이가 제일 신나했던 건 중간 중간에 계단 옆에 있던 경사로를 뛰어다니는 것이었다. 아마 비탈진 곳을 뛰어서 오르락 내리락하는 게 재미있는 모양이다. 막 웃으며 뛰어 다녔다.
 옆에서 보기에 좀 위험해 보여서 모서리를 조심하라고 하면 알겠다고 하면서도 여전히 뛴다. 이런 걸 보면 아무리 어른스러워 보여도 (부모의 눈에만 그렇게 보이겠지만) 애기는 애기다. 하긴 이제 28개월된 진짜 애기다. 허허허...

 영리가 출근하는 날이고 수린이가 감기로 조금 아파서 산이와 둘만 다녀왔지만 그래도 재미있었다. 하지만 뭘 기억하고 있을지는 모르겠다. 수조 속에 있는 물고기와 해양 동물은 전혀 관심이 없었으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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