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4월 15일 목요일

순하디 순한 수린이.

(2010년 4월 14일 수요일, 서울 성산동 집, Nikon D300, AF Zoom Nikkor 35-70mm 2.8D, Apple Aperture 3.0.2)

(2010년 4월 14일 수요일, 서울 성산동 집, Nikon D300, AF Zoom Nikkor 35-70mm 2.8D, Apple Aperture 3.0.2)

(2010년 4월 14일 수요일, 서울 성산동 집, Nikon D300, AF Zoom Nikkor 35-70mm 2.8D, Apple Aperture 3.0.2)

(2010년 4월 14일 수요일, 서울 성산동 집, Nikon D300, AF Zoom Nikkor 35-70mm 2.8D, Apple Aperture 3.0.2)

산이도 참 순하고 착해서 "늙은 엄마, 아빠 고생시키지 않아 기특하다"고 칭찬했었다. 그런데 수린이는 더 착하다. 허허허...
자다가 시끄러워서 깨도 울지도 않고 웃어주고 심심하면 저렇게 자기 발을 갖고 논다. 덕분에 아주 수월하게 기르는 것 같다. 저렇게 늘 웃고 행복하게 자랐으면 좋겠다.

사실 요즘 환절기라 계속 감기 때문에 기침하고 콧물을 흘리고 있다. 아프면 많이 울 것 같은데 그러지는 않는다. 산이도 많이 참고 사는 것 같아 마음이 아팠는데 이 녀석은 산이보다 조금 더하다. 하다못해 병원에서 예방 주사를 맞아도 아주 잠깐 "잉~"하다 끝을 낸다. 너무 이성적인 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 정도다.

댓글 2개:

익명 :

수린이도 많이 컸네요. 순딩이라고 이마에 씌어있는듯~ㅋ
귀엽고 이뻐요~
채경이도 코감기로 보름고생했었는데...
오빠말대로 6개월되던날 바로 신고식을 ㅠㅠ
백일때 이후 두번째 코감기...열도 있었고요.
암튼 아프면 마음이 아파요. 얼마나 고생스러울까하니
환절기 조심하세요. -주영-

Unknown :

늘 와줘서 고마워. ^^
채경이가 잘 크고 있다니 참 반갑다.
조금씩 아프더라도 무럭 무럭 행복하게만 자라주면 좋겠어. 가능하다면 아프지도 않으면서.
너무 많은 걸 바라지는 말아야지 하면서도 아플때는 그런 생각이 다 달아나지... 허허허...
주영이도 건강 조심해. 엄마가 아프면 아이들이 더 고생이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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