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녀석, 보고 싶다.
집을 이사하면서 사정이 좀 생겨 차돌이와 함께 살 수 없게 되었다.
그 덕에 차돌이 녀석, 처형 댁에 적응하느라 요즘 고생 중이다.
집에 가면 늘 이리 저리 뛰어 다니고 하던 녀석이 보이질 않으니 많이 보고 싶다.
퇴근해서 문을 열고 들어가면 밥그릇을 물고 이리 뛰고 저리 뛰고 하며 환영식을 해줬는데...
화장실이 바뀌느라 맘대로 오줌도 못 누고 고생이라는 소식을 들으면 마음이 아프다.
오늘 차돌이라도 보러 갔다 올까...
(2007년 9월 2일 토요일, 하품하는 차돌이, KTFT Ever EV-W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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