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9월 10일 월요일

스리랑카 출장 #7 - 스리랑카의 웨딩 촬영

 스리랑카에서 나름 최고급 호텔인 힐튼 호텔에 묵다보니 이런 모습도 볼 수 있었다.
이 호텔이 나름대로 조경도 좋고 로비도 분위기가 있어서 그런 모양인데 로비에서 웨딩 촬영을 하는 모습이다.
스리랑카의 전통 의상인 것 같은데 화려하고 보기 좋았다.

 어느 나라나 신랑 신부에게 쑥스럽고 민망한 포즈를 취하라고 하는 건 같은 가 보다. 여기서도 그윽한 눈길로 서로를 처다 보게 한다. 허허허...

 신랑 신부의 들러리들 모습이다. 노란 색 옷이 참 예뻤다. 특히 아이들은 어찌나 잘 웃고 천진한 모습이던지...

 외국인이 옆에 와서 촬영을 하니 반갑게 웃어 준다.
의외로 스리랑카 사람들은 사진 찍히는 것을 싫어하지 않고 잘 웃어 준다.
나처럼 사진찍기가 취미인 사람으로서는 참 좋은 현상이긴 한데 한국에서 익숙해진 사람을 피해서 찍기가 좀처럼 없어지지 않는다.
사실 제대로 하자면 찍히는 사람에게 문서로 허락을 받아야 하니 마음 먹기가 쉽지 않다.
이 사진들을 찍은 박종관씨는 어찌나 용감하게 잘 찍던지... 많이 부러웠다.
난 옆에서 그냥 구경만 하고 있었는데 말이다.
아무튼 박종관씨 덕에 좋은 장면을 얻을 수 있어서 좋았다.


(2007년 6월 20일 수요일, 스리랑카 콜롬보 힐튼 호텔 로비, Samsung Kenox S630, 박종관 촬영)
(2007년 6월 20일 수요일, 스리랑카 콜롬보 힐튼 호텔 로비, Samsung Kenox S630, 박종관 촬영)
(2007년 6월 20일 수요일, 스리랑카 콜롬보 힐튼 호텔 로비, Samsung Kenox S630, 박종관 촬영)
(2007년 6월 20일 수요일, 스리랑카 콜롬보 힐튼 호텔 로비, Samsung Kenox S630, 박종관 촬영)
Posted by Picasa

댓글 없음:

댓글 쓰기